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우리사회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공익광고 작품을 공모하는 ‘2011 전국 청소년 광고공모전’의 출품작을 오는 11월 25일까지 접수한다.

경찰청, EBS, 신한은행,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음주 및 흡연의 위험성, 올바른 인터넷 문화, 청소년 가출 및 학교폭력 예방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공익광고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TV광고, 인쇄광고, UCC광고 등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25까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웹하드(Webhard.co.kr/ ID : kbatv / PW : 1992) 업로드 혹은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3일 진행되는 본선대회를 거쳐 추후 발표되며 대상인 경찰청장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입학장학금 2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차례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본교 입학 시 가산점부여 및 실기시험면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출품작을 접수 받는 만큼 광고인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광고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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