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50주년 기념 '문화재 사랑 사진전'이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정부대전청사(지하 1층)에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덕수궁(대한문과 중화문 사이 관람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접수된 800여 점 중 50편을 선정하여 가족․친구․여행․동심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전시한다.
일반 사진전과 달리, 문화재뿐만 아니라 문화재와 함께한 추억도 같이 담아 전시하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전이다.
각 테마마다 다시 꺼내보는 추억의 사진으로부터 애잔한 그 시절 흐린 기억 속에 어른거리는 어머니로부터 듣던 이야기를 떠올려 볼 수도 있고, 싱그럽고 풋풋했던 젊은 시절 친구들을 그려보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한편, 천진난만한 동심을 만나는 재미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때로는 성장의 배경이 되고 때로는 추억에 남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주며 우리 삶 속에 함께 했던 문화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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