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동시 대회’를 개최한다.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해남군청이 주최한 자리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밀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회사 측은 “이번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동시 대회’는 SPC그룹이 올해부터 ‘자연에서 사람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람 캠페인의 하나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는 ‘행복한 우리가족과 건강한 우리밀’, ‘건강한 우리밀과 함께’, ‘하늘·땅·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우리밀’, ‘우리밀 사랑 관련 자유주제’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이나 동시 작품을 완성하고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농촌진흥청장상, 해남군수상 등 총 5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제공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우리밀 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밀밭 밟기’,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동시대회’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 파리바게뜨 등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밀의 소중함을 알려 우리밀 자급률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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