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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빅매치!
입력 2012-09-22 11:45:07 수정 20110922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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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원작을 매력적으로 재탄생 시킨 기대작 ‘삼총사 3D’와 ‘도가니’가 하반기 극장가를 찾는다.

- 글로벌한 독자들을 가진 베스트셀러 ‘삼총사’

전세계 베스트셀러인 ‘삼총사’가 3D액션 블록버스터 ‘삼총사 3D’로 다시 태어났다.

‘삼총사3D’는 추기경(크리스토프 왈츠), 버킹엄 공작(올랜도 블룸), 스파이 밀라디(밀라 요보비치)와 그에 맞서는 전설의 삼총사와 달타냥(로건 레먼)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특히 새롭게 재구성된 최강의 적 캐릭터는 할리우드 톱스타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로건 레먼과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의 열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또한 폴 W.S. 앤더슨 감독은 단순한 검술 액션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무기들, 최초의 비행 전함선, 스릴 넘치는 검과 총의 대결로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스케일로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전역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17세기 바로코, 로코코 양식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장관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수백벌의 의상, 그리고 최고의 스탭들이 구현해낸 3D영상은 오락성뿐만 아니라 완성도까지 사로잡으며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Point : 블루칩 로건 레먼의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내한은 영화에 더욱 탄력을 가할 듯!

- 한국인이 사랑하는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한 광주의 청각장애학교에서 벌어진 충격 실화를 다룬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도가니’가 공유, 정유미 주연의 영화 ‘도가니’로 제작됐다.

이 영화는 공유가 군복무 할 시절, ‘도가니’를 선물 받음으로서 영화화의 첫 걸음이 됐다. 시사회 후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는 뜨거운 여론이 형성됐다.

영화에서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 인호(공유)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공유는 학교의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는 미술교사 인호 역을 맡아 깊은 내면연기를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정유미와 완벽한 호흡으로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공지영 작가가 그려낸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 공유의 성숙한 연기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진실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Point : 그동안 불편한 진실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아역배우, 악역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은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이처럼 원작을 뛰어넘는 매력과 감동으로 기대를 모으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삼총사 3D’와 ‘도가니’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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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2 11:45:07 수정 20110922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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