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연출하고 톱스타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늘’로 9년만의 침묵을 깨고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주인공인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다.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감동을 그린 드라마다.
이정향감독은 데뷔작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심은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화면 가득 담아내며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여성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어 77세의 할머니와 7살 어린이의 기막힌 동거를 그린 ‘집으로…’를 통해 전국 48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동시에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의 수상을 통해 명실공히 흥행 감독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 작품으로 감독만의 녹슬지 않은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한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캐릭터들을 밀도 있고 깊이 있게 입체화 시키며 매력적인 스토리를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여기에 송혜교의 절제된 내면연기와 심리연기를 세밀하게 그려내어,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오늘’은 오는 10월 2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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