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전시회 개최와 관련 특정업체를 비호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킨텍스가 관련 의혹제기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전시회 개최 예정일을 불과 20여일 앞 둔 현재까지 전시장 임대 계약조차 체결하지 않은 주최사가 킨텍스 이름을 내걸고 마구잡이식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것.
킨텍스는 전시회 참가 예정 업체와 관람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는 커녕 참여업체들의 문의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
전시 주최사는 여전히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만장의 입장권까지 관련 업체 및 관람객들에게 배포한 상태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통한 앱 배포와 임신육아 관련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한 홍보까지 진행하고 있어 행사 개최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의혹 제기 후의 유일한 변화는 주최사 홈페이지에서 킨텍스 사진이 사라졌다는 점.
하지만 전시회 개최 내용에 있어서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태다. 사실상 킨텍스의 적극적인 대응이 없는 ‘눈가리고 아웅’ 식의 묵인으로 해석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협동하는 KINTEX인이 된다’는 킨텍스의 윤리강령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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