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거진 컬러스(COLORS)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상하이 전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 컬러스는 가장 최근 호인 <운송수단>편에 등장한 친환경 탈 것들을 소개했다.
전시는 사진, 일러스트, 영상 작품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타볼 수 있는 실물도 전시장에 옮겨와 화제가 됐다.
특히 중국인 발명가 3인방의 태양열 자동차, 홈메이드 비행기, 로봇 릭샤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세 발명가는 자신들의 발명품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기도 해 전시를 더욱 빛냈다.
첫 날 오프닝 행사에는 6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컬러스의 상하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빈첸조 데 루카(Vincenzo De Luca) 상하이 주재 이탈리아 영사와 컬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트릭 워터하우스(Partrick Waterhouse), 총괄 디렉터 엔리코 보싼(Enrico Bossan) 도 참석해 컬러스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하이 전시는 아시아를 향한 파브리카의 지속적이고도 특별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이다.
컬러스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70호 <베이징>편과 74호 <쓰촨성 지진 희생자>편을 발간했으며 2007년에는 상하이 아트 뮤지엄에서 <파브리카: 눈을 뜨고 (Les Yeux Ouverts)> 전시를 가지는 등 이미 여러 번 중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는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영어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컬러스 한국어판을 공식 출간했다. 또한 파브리카는 지난 7월 서울디자인재단의 초청으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단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전시를 통해서도 소개된 컬러스 <운송수단> 편에서는 전 세계의 독특한 운송수단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컬러스코리아의 홈페이지와 홈페이지에 명시된 국내 주요 서점, 문화예술전문서점 및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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