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팔찌를 여러 겹 레이어드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디자인과 소재로 만들어진 팔찌를 여러 개 겹쳐 착용한 뒤 어울리는 반지와 네일케어로 조화롭게 마무리해주는 것.
디테일이 배제된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의상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살리는 코디법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적절한 액세서리의 매치로 감각 있는 여성이 되어보자.
▲ 상큼발랄 캐주얼룩엔 이렇게
캐주얼한 의상에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는 크기와 소재, 그리고 컬러를 고려한 팔찌로 자유롭게 믹스해서 연출해보자.
팔찌 5,6개를 레이어드 하는 것은 기본. 보색대비의 아이템끼리 같이 매치하는 것은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여기에 키치한 느낌의 반지와 네일케어로 마무리를 해준다.
과감한 컬러감이 살아있는 빈티지한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의 체인을 메인으로 하는 ‘시그니처’ 라인, 풍부한 색감의 원석을 키치하게 풀어낸 ‘젬스톤’ 라인의 제품들은 따로, 또 같이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다.
알록달록한 팔찌 레이어드를 시도했다면 여기에 어울리는 네일은 필수 코스다. 전문적인 관리를 받지 않아도 집에서 붙이는 네일 패치 하나라면 멋쟁이가 될 수 있다.
‘로얄골드’, ‘멀티플라워’, ‘레인보우’, ‘호러스타’ 등의 다양한 프린트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키니네일의 네일 스타일은 발랄한 느낌을 더해주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