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에서 유쾌 발랄한 푼수 ‘나영’ 역으로 폭풍 웃음을 선사한 방송인 김나영이 3년 만에 컴백한다.
김나영은 지난 시즌1~시즌3에 출연해 20대 여성의 솔직한 모습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욕쟁이’가 아닌 ‘시크한 뉴요커’로 변신해 시즌9에 합류한다.
미국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나영’(김나영)의 합류로 한층 더 버라이어티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친오빠 혁규(고세원)와 시누이이자 단짝 친구인 영채(정다혜)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는가 하면, 영채에게 시누이 노릇을 하며 펼치는 은근한 신경전, 한층 더 까다로워진 결혼 적령기 여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거침없는 욕설과 저질댄스로 ‘싼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일명 ‘욕쟁이 연기 대가’로 불린 김나영이 시크한 뉴요커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방가르드한 트렌치코트와 골드&블랙 원피스에 스모키한 메이크업으로 세련미를 더한 것.
하지만 입만 열면 ‘욕쟁이’ 포스가 철철 넘쳐 나와 그간 김나영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제대로 복귀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시즌 9의 합류에 대해 김나영은 “친정에 돌아온 기분”이라며 “업그레이드 된 ‘나영’만의 막돼먹음을 선보이겠다”고 당찬 복귀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MBC ‘놀러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등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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