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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일기 잘 쓰는 비법, 너한테만 알려 줄게
입력 2012-09-15 15:39:47 수정 20110915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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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일기 쓰기를 힘들어 한다. 어떠한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답답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일기를 처음 쓰는 초등학교 1학년생은 더욱 그렇다.

엄마는 아이를 옆에 앉혀 놓고 가르쳐 보려고도 하지만 하나의 완성된 글을 처음 쓰는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지도를 해야 할지 난감하다.

『일기 잘 쓰는 비법, 너한테만 알려 줄게』(소울키즈 펴냄)는 1학년과 예비 1학년에게 알맞은 책이다.

실제 1학년 아이가 쓴 일기들을 실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쉬운 설명을 덧붙였다.

이 책에 실린 일기들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구체적인 도움과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중간 중간 들어간 실제 일기장 사진에서 또박또박 바르게 쓴 글씨를 볼 수 있고, 구체적이고 자세한 날씨 표현, 의성어나 의태어 등 실감 나는 어휘를 사용한 점, 매일 다른 소재로 쓴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책에 수록된 일기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교과 관련한 내용이 많다.

책속 주인공 소영이의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중심으로 쓰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기 중에는 학습 관련한 일기들이 많고, 모두 다 읽으면 1학년 학습의 전 과정이 한눈에 그려진다.

모든 교과목과 시험, 숙제, 학교에서 하는 행사, 각종 대회, 활동 등이 일일이 기록돼 있어 예비 1학년이 읽는다면 미리 학교생활을 그려 보면서 자신감도 얻고 배경 지식도 쌓을 수 있다.

한편, 별책부록으로 ‘매일매일 조금씩 똑똑해지는 스마트 노트’가 포함돼 있다.

노트를 펼쳐 보면 공부한 내용, 어휘, 생각, 알게 된 점, 서술형 질문 등을 체계적으로 쓰도록 돼 있으며, 소영이가 1년 동안 꼼꼼히 기록한 스마트 노트를 엿볼 수 있다.

받아쓰기 문제를 쓰기도 하고, 배운 내용을 마인드맵, 비교표, 그림, 구분표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리한 것도 볼 수 있다.

일기로 쓰기 습관을 들이고 스마트 노트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1학년을 훌륭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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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5 15:39:47 수정 20110915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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