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가을을 닮은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거리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베이지, 오렌지 컬러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클래식한 감각이 돋보이는 핸드백에 주목해보자.
▲ 젊은 감각의 산뜻한 오렌지컬러
감각적이고 세련된 것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It’ 컬러는 올해 런웨이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오렌지 컬러이다.
브라운 계열 중에서도 밝은 축에 속하는 오렌지 컬러의 ‘런던백’은 포멀룩이나 캐주얼룩에 매치하면 눈에 띄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태블릿 PC 등의 크고 작은 소지품을 여유롭게 넣을 수 있는 런던백은 그 이름처럼 유럽의 감성을 동시에 지녔다.
▲ 핸드백 컬러계의 클래식, 브라운과 코코아 컬러
때로는 가방 하나가 전체 스타일링의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튀지 않는 기본 컬러의 핸드백은 시간이 흘러도 클래식함이 묻어나 드는 이의 가치를 대신 말해준다.
베지터블 슈렁큰 가죽의 고급스러움과 원형 심볼의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인 가방은 토트백으로 들거나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브라운과 그보다 톤이 어두운 코코아 컬러의 핸드백은 어떤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비교적 넓은 연령층으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차분한 색감의 핸드백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고 하면서, “브라운 계열도 좋지만 오렌지 컬러 등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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