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광화문 문화마당은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별무대서 열린다.

‘추억과 낭만의 전설(Legend)’이라는 테마로 총 33회 열린다. 국악, 재즈, 팝, 대중음악, 락, 포크, 무용, 합창, 비보이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세종 별밤축제’를 확대,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공연을 보기위해 퇴근후 광화문을 찾는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있는 공연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마당은 실력파 가수 JK김동욱, 첼리스트 김규식, 발라드의 변진섭, 샹숑의 이미배, 통기타 가수 임지훈, 블루스의 김목경,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멋진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져 공연장에서 느낄 수 없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해준다.

일상생활에 지쳐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축제의 마당이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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