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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슈퍼위크' 스페셜로 80분 방송!
입력 2012-09-09 16:56:14 수정 20110909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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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스포’를 양산해냈던 했던 2박 3일 간의 마지막 예선, 슈퍼위크가 드디어 오늘밤 11시 전격 공개된다.

각 지역에서 예선 3차까지 통과한 150여 팀은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본선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되는 TOP10의 자리를 두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워낙에 올해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도전자들이 많았던 터라 오디션 응시자들은 물론 이승철,윤종신, 윤미래 3인의 심사위원들까지도 쉽지 않은 예선이었다.

이에 슈퍼스타K3 측은 슈퍼위크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5회는 80분 스페셜로 방송된다.

슈퍼스타 K3 측은 “이제부터는 시청자들 역시 또 한 명의 심사위원이 돼 도전자들의 실력 면면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올해는 실력자들이 많아 노래 부르는 부분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 했고 무엇보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그 어느 시즌보다 세심했다. 시청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심사위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설명해 주는 만큼 심사 평에 대한 부분도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다 보니 방송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늘 공개되는 슈퍼위크는 가장 많은 탈락자가 있었던 첫 날 예선 모습이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언급됐던 대로 48개 팀만이 심사위원들이 지목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다.

첫 날 미션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150여 팀은 조를 이뤄 심사위원 3인이 보이는 무대 위에 올라 준비한 자유 곡을 부른다. 합격 여부는 조원들의 노래가 전부 다 끝나면 무대 위에서 바로 통보 받는다.

탈락한 사람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합격한 사람은 다음 날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미 방송 예고 편을 통해 살짝 공개 됐던 대로 슈퍼위크 첫 날부터 예상을 깬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이승철이 “제가 지역예선에서 극찬 했던 사람을 제가 직접 탈락시키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을 정도다.

이에 누리꾼들도 지난 한 주간 지역예선에서 화제가 됐던 오디션 응시자들의 슈퍼위크 합격 여부를 두고 갖가지 추측성 글들을 올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었다.

특히 삼촌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새로운 국민 귀요미 손예림의 합격 여부를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지난 수요일 공개된 5회 방송 예고 영상에서 탈락한 듯 아쉬워하는 소감을 전하는 손예림의 모습이 전파를 타, 오디션 탈락을 예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악마의 편집인지, 아닌지는 오늘 밤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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