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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즐겨보자 '아트엠콘서트'
입력 2012-09-09 15:58:10 수정 20110909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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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을 밤 하늘을 수놓을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이 오는 9월 17일 가나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소프라노 나경혜, 메조소프라노 정은서, 바리톤 이종윤, 반주자 석혜은이 함께하는 28회 아트엠콘서트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바그너 ‘탄호이저’, 비제 ‘카르멘’ 등 오페라의 주옥 같은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부터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아트엠콘서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되어 아트엠콘서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진행자 김주영은 연주자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조선일보, 월간 ‘객석’의 고정 필자로 또 토크와 연주가 결합된 국내 최초 강의 식 음악회를 진행해왔다.

또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공연 당일 오후 2시, 4시 가나아트센터 큐레이터의 도슨트 전시 설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한편 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어 누구나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3,000원의 티켓 관람료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기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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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9 15:58:10 수정 20110909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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