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제63회 칸이 선택한 작품 ‘비우티풀’
입력 2012-09-09 15:03:03 수정 201109091504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제63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제83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영화 ‘비우티풀’은 뒷골목 범죄자이면서 죽은 자와 대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남자(하비에르 바르뎀)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의 죽음 후 남겨질 두 아이를 위해 삶을 정리해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세계가 사랑하는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역시 세계가 인정하는 연기력의 소유자 ‘하비에르 바르뎀’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보도스틸은 그 영화 속 황량함과 아름다움, 외로움과 따뜻함 등 흥미로움과 두려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강렬한 기운을 뿜어낸다.

여기에는 그가 발을 담고 있는 화려한 바르셀로나,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뒷골목이 있고 거기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있다.

아내를 탐하는 형이 있고, 아이들을 돌보기엔 연약한 아내가 있으며,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두 남매가 있다.

그리고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욱스발, 자신이 있다. “죽을 수 없다. 아버지니까…” 라는 포스터 카피가 더욱 강렬히 다가온다.

올 가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는 절정의 감동을 선사할 ‘비우티풀’ 오는 10월 13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선물이 팡팡!‘ 2011 ’베이비키즈맘 엑스포‘ 서포터즈 모집
· 이선호, 로맨틱한 짐승남 변신?
· 지고는 못사는 최지우 ‘레트로 어반 시크 컷’으로 새로운 변신
· 추석, 집에 소개하고 싶은 일등신랑감 가수는?
· 다이어트 고비 추석, 음식 유혹 물리치는 노하우
· 대세 듀오 10cm, 전설의 ‘산울림’과 만나다

입력 2012-09-09 15:03:03 수정 20110909150400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