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 반듯 한 책상에서 벗어나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는 주말에는 옷차림부터 자유롭고 싶다.
H라인 스커트나 블라우스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직장을 떠나 자유를 만끽하고픈 날에는 ‘위크엔드룩’을 입어보자.

즐겨 입던 똑 같은 데님도 주말을 맞아 색다르게 스타일링 하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지퍼 장식 돋보이는 스키니진, 이렇게 입으면 센스 있다!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 온 데님은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가지 디테일이 가미됐다.

빈티지한 워싱은 기본이고 데님의 옆 라인에 지퍼 장식을 달아 더욱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팬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짙은 컬러로 워싱된 트루릴리젼 데님에 루즈한 민소매 티셔츠, 그리고 데님 베스트라면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공포의 청청패션’이 되지 않으려면 톤이 다른 데님을 매치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 때 힐을 신거나 화려한 클러치백을 매치하면 각선미를 강조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 팝아트 느낌의 그래픽 티셔츠로 위트 있는 포인트 더하기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리는 데님은 마법의 아이템이다. 캐주얼하지만 남다른 포인트로 시선을 끌고 싶다면 팝아트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포켓 데님을 매치해보자.

특히 엉덩이가 작아 고민인 여성들에게 제격인 포켓 데님은 특유의 스티치로 시선을 집중시켜 체형을 보완해주는 효과도 있다.

좀 더 과감한 엣지를 주고 싶다면 레오파드 패턴이 눈길을 끄는 힐로 여성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데님은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찾고 싶다면 자유로운 휴일에는 색다른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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