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문화외교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 국제 문화예술교류에 앞장설 미래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럽 문화를 대표하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이들 4개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들의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각 국가 주니어 앰배서더 교육 내용은 주로 3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해당 국가에 대한 기본 학습, 해당 국가 고유의 문화적 배경과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들에 대한 학습 즉 영국과정은 영국문학, 프랑스과정은 미술사, 이탈리아과정은 르네상스 및 건축사, 스위스과정은 관광을 중심으로 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며, 마지막으로 공통과정인 21세기 창의적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일종의 외무고시와 같은 인증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증시험을 통과한 학생은 외국정부로부터 주니어 앰배서더 임명장을 수여 받게 된다.
또한, 임명장을 수여 받은 학생 중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니어 앰배서더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 사회공헌 및 사회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벤트를 통해 2011년 하반기 동안 문화다양성홍보대사 및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될 명예 주니어 앰배서더 30명을 선발하여 지난 2일 위촉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과 함께하고 있는 시니어 앰배서더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정부기관장으로 구성된 글로벌 앰배서더들의 격려사가 영상으로 공개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앰배서더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이념에 따라 창의적이고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아울러 “문화외교 시대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합, 교육과 문화체험의 융합, 그리고 외국정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교류프로그램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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