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로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시작한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서 진행했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교향곡 1번과 달리 브람스 교향곡 2번은 서정적인 느낌이 강해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교향곡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무대에서는 음악영재인 피아니스트 나우철이 협연을 한다.
나우철은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음악영재로 예원학교 수석 입학, 금호영재 오디션 합격, 음악세계 콩쿠르,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차세대 음악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우철은 오스트리아의 미라벨 체임버오케스트라 초청으로 미라벨 궁전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고, 내년 1월에는 베를린 신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준비됐다.
한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가 되고자하는 각 대학 음악전공 학생 120명으로 구성된 4관 편성 오케스트라이다. 연 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실내악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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