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고, 빨간 날이라 쉬기는 하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추석은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아는 것이 전부다.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해와나무 펴냄)은 설, 한식, 단오, 추석 4대 명절부터 대보름, 삼짇날, 초파일, 유두, 칠석 같은 작은 명절까지 두루 정리한 책이다.
각 명절의 유래와 음식, 풍습, 명절과 관련해서 전해지는 이야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명절에 대해서 읽고 난 뒤에는 바로 연결해서 세계의 명절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의 ‘설날’에 대해서 읽고, 이어서 세계의 다양한 설날 이야기를 본다.
중국의 ‘춘절’이나 태국의 ‘송크란’, 인도의 ‘홀리’, 이란의 ‘노루즈’같은 나라의 설날을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의 명절을 비교할 수 있다.
같은 의미를 가진 명절이지만 명절을 지내는 시기나 풍습, 음식, 사람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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