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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스릴 넘치는 ‘미드’ 볼까?
입력 2012-09-07 11:30:15 수정 20110907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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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채널 AXN은 4일간의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릴과 화려한 액션이 가득한 특집 방송을 준비한다. 미국판 살인의 추억 ‘킬링’, 액션과 카리스마의 절정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24’, ‘컨페션’을 연속 방영한다.

- 1. 미국판 살인의 추억 ‘킬링’, 한 소녀의 살인범을 찾아라!

미국판 살인의 추억 ‘킬링(원제 : the Killing)’이 추석날 오후 연속 방송된다.

‘킬링’은 한 소녀의 죽음으로 인해 가족, 학교, 정치인까지 모두 범인으로 말려들어가는 스릴러 미드이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범인을 쫓는 여형사의 심리 추적이 볼거리다.

미국 방송계 최대의 행사인 ‘2011 에미상 (Primetime Emmy Awards)’에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극본, 연출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이미 그 인기를 검증 받았다. 덴마크에서 2007년에 방영된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범죄, Forbrydelsen’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하다.

내용은 워싱턴 주 시애틀의 강력반 형사 새라 린든(미레유 에노스 Mireille Enos)이 결혼을 앞두고 캘리포니아로 떠나려던 중 17세 소녀의 살인 사건 때문에 시애틀에 묶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미궁으로 빠지는 듯한 살인 사건은 한적한 공원 호수에서 발견된 자동차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소녀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하지만 그 자동차가 시장 후보 선거에 나선 대런 리치몬드(빌리 캠벨 Billy Campbell)의 캠페인 차량으로 밝혀지고, 학교 지하실에서는 피로 뒤범벅된 침대가 발견되면서, 새라 린든은 이 사건이 음모와 계략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2. 두 개의 얼굴로 돌아온 키퍼 서덜랜드! ‘24’와 ‘컨페션:고해’ 연속 방송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키퍼 서덜랜드의 화려한 액션이 브라운관을 사로잡는다.

‘24’는 미드 팬들에게 마성의 입문작으로 통하는 유명한 시리즈다. 이번에는 시즌 1이 6회 연속 방송되어 정의감에 휩싸인 잭 바우어의 옛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12일 밤 ‘24’ 직후, 키퍼 서덜랜드가 암살자로 출연하는 웨비소드 컨페션:고해(원제:The Confession)‘가 바로 이어져 색다른 비교를 할 수 있다.

웨비소드는 웹(Web)과 에피소드(Episode)의 합성어로, 온라인 전용 드라마를 뜻한다. AXN은 6분 길이의 10개 웨비소드로 제작된 것을 TV무비용으로 재편집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한다. AXN의 ‘컨페션’ 방송은 전 세계 TV 최초이다.

‘컨페션’은 대화 중간 암살자의 핏빛이 난무하는 살인 장면이 오버랩 되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돋우는 가운데,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예측 불가한 반전이 기다린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다. 스릴 넘치는 미드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는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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