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4일, 새롭게 오픈한 공연장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비트 인 원더랜드(BEAT IN WONDERLAND)가 펼쳐진다.

이 논스톱 비주얼 비트쇼는 클럽에 온 듯한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비주얼아트 프로그래밍을 통한 색다른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또한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팀의 곡이 디제이의 믹싱으로 끊임없이 전개되어 뮤지션들이 서로 호흡하는 모습으로 구성의 재미를 더한다.

비트메이커이자 디제이 타프카부다(TAFKA BUDDAH)는 턴테이블로 친절한 꾸르배씨(from 오!부라더스)의 섹소폰 연주와 배틀을 벌일 예정이며, 소프트 일렉트로닉 뮤지션 피카(PIKA)와의 협연 프로그램도 마련해 두고 있다.

이 외에도 버벌진트, 스윙스, 산이와 함께 오버클래스 크루의 핵심멤버인 로보토미(LOBOTOMY), 타프카부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으며 새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는 스웨덴 출신 보컬리스트 이다(IDA GRANDAS-RHEE)가 함께 한다.

9월 발매되는 머니레인 ENT의 단체곡 ‘We make it rain’을 처음 라이브로 접할 수 있어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에 프로듀서 이치원(EachONE)과 보컬리스트 콴(KUAN)의 감성 알앤비 듀오 올댓(ALL THAT)과 앤서(ANSWER)의 멤버였던 영인(YOUNGIN)과 뉴챔프(NEW CHAMP)의 무대가 더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디렉팅, 3D 매핑, 인터랙티브 VJ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시각 실험그룹 비주얼로직(Visualozik)은 비트에 반응하는 프로젝션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갈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지난 6월 15일 재미교포 Nitro Fresh (Beat,Talkbox ) ,Jonnie Storm (랩/보컬)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 SATURDAY MORNING CARTOON의 앨범을 발매한 수파헤드는 국내외 뮤지션과 프로듀서의 네트워킹은 물론, 음악과 비주얼아트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 교류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선정된 팀들은 향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의 힙합/일렉트로닉 스테이지에 서게 될 것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수파헤드 홈페이지 와 그린플러그드 홈페이지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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