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에서 향수 ‘토스 로 (TOUS l’eau)’ 가 런칭 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출시를 알렸다.

앙증맞은 곰돌이로 상징되는 세계적인 스페인의 쥬얼리 브랜드 토스(TOUS)가 또 한 번 심플하고 맑고 깨끗한 느낌을 극대화한 향수 TOUS l’eau (토스 로)를 탄생시킨 것.

TOUS l’eau는 ‘eau(물)’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순결함, 고요함, 영감의 원천으로서의 희망의 향취가 자연스럽게 베리에이션 된 향수다.

‘토스 로 데 파퓸’ -TOUS L’EAU DE PARFUM, ‘토스 로 데 뜨왈렛’ -TOUS L’EAU DE TOILETTE, ‘토스 로 뿌르 르 꼬르’ -TOUS L’EAU POUR LE CORPS 세 가지로 이루어진 ‘토스 로’는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긍정과 활기, 포용을 갈망하는 하나의 애티튜드를 추구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향수가 마치 서로 닮은 듯하나 또한 개성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동감 있는 첫 향취는 때묻지 않은 순진무구하고 행복한 소녀의 작은 몸짓에서 느껴지는 유쾌한 활기를 연상시키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차분하고 여운을 남기는 향취는 고요한 명상으로 얻어지는 심신의 안정과 편안함과 같은 느낌을 준다.

‘토스 로 데 파퓸’은 플로랄 머스크 계열 향취로 만다린과 프리지아, 자스민이 메인 향조를 이루며 ‘토스 로 데 뜨왈렛’은 시트러스 우디 계열로 베르가못, 라벤더, 오렌지 블라썸이 상큼한 향취를 뿜어낸다.

마지막으로 바디 미스트인 ‘토스 로 뿌르 르 꼬르’는 만다린, 레몬, 오렌지 오일 등 시트릭 오일과 알로에 베라 성분들이 촉촉하면서 프레쉬함을 더한다.

토스 로의 탄생에는 순수하고 소박한 행복으로의 회귀를 갈망하며 고요한 명상에 잠기어 이를 통해 발견한 때묻지 않은 것들에 대한 기쁨과 환희를 표현하고자 하는 조향사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

순진무구한 동시에 늘 적극적이고 생동감과 기쁨의 에너지가 넘치는 향취를 담아내는 것이 바로 토스 로가 꿈꾸는 모습이다.

파스텔 톤의 러블리한 토스 로의 패키지에서는 아침 햇살 같은 따사로움이 느껴지고 중앙에 자리잡은 간결한 TOUS 로고는 순결하고 고결함을 추구하는 TOUS의 애티튜드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한편 ‘토스 로’는 오는 10월부터 전국 화장품 매장과 올리브 영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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