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10팀이 오는 9월 5일과 10월의 헬로루키를 찾는 오디션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가 공동 주관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1 헬로루키’는 10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을 오는 9월 5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헬로루키를 뽑는 공개 오디션에는 1차 음원(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팀의 뮤지션 게으른 오후, 과매기(戈昧期) ,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 니케아 (Nickea) ,마호가니 킹 (Mahogany King) ,멘내마기 (MenNeMaggiy) ,인디안오션 ,쏘울 파크 (Soul Park) ,피콕그린 ,한강의 기적이 참가한다.
‘10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에 오르는 10팀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관객과 호흡 할 예정이다.
먼저 버클리 음악 대학을 졸업한 싱어 송라이터 ‘니케아(Nickea)’는 더 영 리퍼블릭(The Young Republic)의 멤버로,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와 영국 BBC 라디오 라이브 등 미국 전지역을 투어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그냥 좋아해줘‘와 ‘Deep End(딥 엔드)‘로 그녀만의 고유한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블루스와 재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마호가니 킹(Mahogany King)’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To yibam(투 이밤)‘, ‘Breakdown(브레이크다운)‘으로 멤버(이말씨, 홍아라, 문득) 삼인의 각기 다른 보컬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하드코어 밴드 ‘과매기(戈昧期)’와 곡 제목 ‘그녀가 원하는 건 연예인들이 하는 그런 종류의 키스’에서도 느낄 수 있듯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을 전달할 ‘한강의 기적’ 공연도 기대된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PD는 “자유분방한 개성을 뽐낼 싱어 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면서 “연말 결선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실력파 뮤지션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2팀의 헬로루키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10월 중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PF Flyers(피에프플라이어스)’의 프리미엄 스니커즈가 팀원 모두에게 부상으로 주어지며, 연말에는 2011년 최고의 헬로루키를 선발하는 결선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