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9월 창사 66주년을 기념해,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브랜드 상품인 ‘메로디 크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멜로디(Melody) 크림’을 출시한다.
60년 넘게 축적된 고전의 피부 비법을 담은 ‘멜로디 크림’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1,300여개의 아리따움 매장에서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66년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확고한 뷰티 철학을 응집해 담아낸 보습 윤기 크림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15년 이상 사용해온 천연 보습 성분인 ‘치마버섯 다당체’는 그 탁월한 보습 능력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에서 탄생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성분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인다.
동시에 제품에 포함된 동백잎 성분은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어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부여한다.
살아있는 동백꽃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향까지 자연 훼손 없이 그대로 재현해 담았다.
해당 제품은 스킨케어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은행 한 알(0.5ml) 정도의 내용물을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바르면 된다.
‘메로디 크림’의 재탄생은 우리나라 브랜드의 역사적 측면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 故서성환 회장이 서울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내놓은 첫 브랜드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상표법 제정(1949년)보다도 1년이나 앞선 1948년에 소개되며 당시 우리나라 장업계에 ‘브랜드’라는 컨셉을 도입하는 데 일조했다.
당시 우수한 브랜드로서 자리 잡은 ‘메로디 크림’은, 1950년대 초까지 숱한 화제를 뿌리며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히트 상품이자 장수상품으로 활약했다.
메로디 크림의 성공은 혁신적인 브랜딩 외에도, 품질과 네이밍(Naming), 그리고 디자인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졌기에 가능했다.
아모레퍼시픽이 1930년대부터 쌓아온 기술력은 물론,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메로디’라는 이름, 또한 시대를 뛰어 넘는 세련된 디자인 감각 때문에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부드러운 이미지의 일러스트, 심플하지만 세련된 대칭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진 브랜드 로고는, 6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최초의 브랜드인 ‘메로디 크림’을 비롯해,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와 같이 세계 속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들을 통해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가 고객들의 생활 속에서 ‘미(美)와 건강을 위한 토털 케어’를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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