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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나', 어린 '카탈리아' 액션 신동?
입력 2012-09-01 15:08:33 수정 20110901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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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31일 개봉 후 ‘시원 화끈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콜롬비아나에서 어린 카탈리아를 맡은 아역 배우 아만들라 스탠버그가 아이답지 않은 액션씬과 깊은 감정연기로 입소문의 주역이 됐다.

1998년생인 아만들라 스탠버그는 영화 콜롬비아나로 스크린 데뷔한 그야말로 순수 신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과 당찬 연기로 단번에 한국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입소문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어린 ‘카탈리아’가 눈 앞에서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난 뒤 자신을 협박하는 악당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관객들을 완전히 압도한다.

작은 체구를 이용해 하수구를 통해 도망치는 장면에서 선보이는 과감한 액션 연기는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전 세대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흥행 작품에는 항상 깜찍한 외모와 성인 배우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지닌 아역 배우들이 존재한다.

8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큰 인기를 모은 왕석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옆집 소녀 ‘소미’역으로 출연해 아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 김새론 등이 대표적인 예다.

콜롬비아나의 아역 배우 아만들라 스탠버그 역시 ‘최연소 여전사’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과감한 액션 연기로 조 샐다나에 버금가는 화제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의 작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눈 앞에서 부모를 잃고 킬러로 성장한 여전사 ‘카탈리아’가 거대 조직의 음모에 맞서 펼치는 아름다운 복수를 다룬 영화 ‘콜롬비아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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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1 15:08:33 수정 20110901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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