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기온 탓에 얼굴은 물론 보디 피부에도 각질이 쉽게 일어나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빅토리아 ‘스웨덴 에그팩’의 홍보팀 왕남희 팀장은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 피부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더욱 보디 피부도 예민해지기 쉽기 때문에 부위별, 목적별로 차별화된 케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까칠한 손은 청결과 보습력이 좋은 핸드크림을, 팔꿈치나 등드름은 주기적인 각질제거, 닭살이나 뱀살은 각질제거는 물론 보습케어를 해준다면 부위별 보디피부 고민이 말끔히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닭살, 뱀살이 고민일 땐 스크럽
평소 닭살이나 뱀살로 보디 피부 케어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페이스 케어처럼 일주일에 1~2회 정도 보디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각질제거에 효능을 보이는 AHA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나 미세한 입자의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된다.
보디 스크럽제가 없다면 일반 보디 클렌저에 고운 죽염가루나 흑설탕을 섞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잦은 목욕 보다는 이틀에 한 번 정도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빅토리아 ‘소나무 바디솝’은 소나무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보디 전용 솝 제품이다.
식물성 오일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특히, 각질관리 및 보습효과는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그 효과가 뛰어나 스웨덴 왕실에 공식 공급되고 있다.
온더바디 ‘체리 블라썸 바디워시’는 프랑스 체리블라썸 성분과 보습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이다.
비누풀잎, 솝베리의 퓨어 클렌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잦은 샤워로 빼앗기는 피부 본연의 수분은 지켜주고, 노폐물은 순하게 제거한다.
또한, 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체리블라썸 향이 샤워 시 즐거움을 선사한다.
▲ 까칠까칠 ‘손’은 수시로 핸드크림 바르기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겨울철 보디 피부 고민 중 가장 큰 곳은 바로 까칠해진 손이다.
각질 때문에 까칠해진 손을 관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시로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
보습력이 풍부한 핸드크림을 자주 사용하면 수분 공급은 물론 손에 나타나는 노화 현상과 검버섯의 형성도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 때 일주일에 1번씩 각질을 제거해 주면 핸드크림의 피부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손톱 가장자리의 큐티클 역시 까칠한 손의 원인이 되므로 자주 네일 트리트먼트를 해주면 부드럽고 깨끗한 손으로 관리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 ‘에브리데이 핸드크림 프로텍팅’은 얇은 손의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며 산뜻한 포뮬러로 여러 번 발라도 자연감이 전혀 남지 않는 핸드크림이다.
또한 빠른 보습과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UV 차단 보습막으로 피부 밖에서 수분을 지켜주며 윤기 있는 손으로 가꿔준다.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풍부한 시어버터 20%의 함유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의 건강을 촉진시키며 손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허니, 스위트 아몬드 추출물, 글리세린, 마쉬멜로우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어 피부에 부드러움을 남기며 보호 효과를 전달한다.
▲ 각질에 거뭇해진 ‘팔꿈치’는 꼼꼼한 각질제거
여름 내내 노출된 팔꿈치는 평소 샤워 후 보디로션을 꾸준히 발라만 줘도 매끈함을 유지할 수 있지만 때를 놓치면 각질이 두껍게 쌓이거나 심한 경우 검게 착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미리미리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팀타월이나 뜨거운 물로 팔꿈치의 각질을 충분히 불린 뒤 미세한 스크럽으로 마사지하듯 각질을 정리한다.
스크럽을 씻어낸 후 따뜻한 스팀타월로 다시 한 번 팔꿈치를 감싸준 뒤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준다.
그 위에 랩을 감싸 20분 정도 후 벗겨내어 남은 크림으로 마사지해 마무리 하면 효과적이다.
발꿈치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쏘내추럴 ‘스피드 스무딩 바디 스팟 스크럽’은 거무스름해진 바디 피부를 뽀얗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바디 전용 스크럽이다.
살구씨 스크럽 성분이 팔꿈치나 무릎에 쌓인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한다.
감초 추출물 성분이 피부 얼룩을 점차적으로 감소시켜주는 제품이다.
▲ 울긋불긋 ‘등드름’엔 집중 케어
보디 피부도 여드름이 분포한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를 따로 케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등드름이 심한 경우, 티트리 오일을 면봉에 묻혀 트러블 부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크럽으로 각질제거를 할 때엔 한 방향으로 문지르기 보다는 마사지하듯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문질러야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입욕 시에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입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때 등드름을 억지로 손으로 짤 경우 흉터가 남을 뿐만 아니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은 피부 트러블 완화와 예방에 효과적인 티트리 오일을 15% 희석한 제품으로 면봉에 티트리 오일 2~3방울 떨어뜨린 후 트러블이 생긴 부위에 바르면 트러블 부위가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홀리카 홀리카 ‘마린 포어 클리어링 바디 미스트’은 보기 싫은 등과 가슴의 여드름을 케어하는 바디 트러블 전용 미스트다.
다시마, 미역, 파래 추출물 등 바다 속 해초수가 과다 피지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톤을 맑게 해준다.
또한, 알로에 베라 잎 및 클로렐라 성분을 함유해 면역증강, 독소배출에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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