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쩌리짱’, ‘정총무’로, 무도의 대세로 떠오르며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에서도 엄청난 활약이 이어져 화제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도 활약을 한 정준하는 이번 영화 ‘가문의 영광4’에서 가문의 영원한 수치 ‘종면’ 역을 맡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문의 영광4 사전 모니터 시사회를 통한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득표수로 영화 속 최고의 캐릭터 자리에 올라, 물 오른 코믹 연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속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정준하의 깨알 같은 활약상이 공개됐다.
공항 검색 대 앞, 긴장한 탓인지 겨드랑이가 땀으로 젖어버린 정준하는 검색 요원의 만세 요구에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며 양 팔을 머리 위로 번쩍 든다.
이 때 상상을 초월하는 넓은 면적의 겨땀 자국에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다. 뒤이어 정준하는 기내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변기통에 얼굴이 빨려 들어가고 만다.
결국 입 주변이 동그랗게 멍 든 모습은 마치 쿵푸 팬더를 연상케 하며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배꼽 빠지는 명장면은 바로 동냥 씬이다.
이 장면에서 정준하는 마치 실제상황인지 연출인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구걸 연기를 소화, 100%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빅재미를 선사하는 정준하 때문에 온 스탭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아 NG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문의영광 4’는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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