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갤러리에서는 9월 29일까지 마크 위너(mark wiener)의 '콜렉션(Collection)' 전시가 열린다.
마크 위너(mark wiener)는 1951년 뉴욕태생으로 현재 뉴욕에서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추상화가다. 그는 필라델피아 미술대학교에서 회화와 사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면서 독일의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았다.
알렉스 브로드비치(Alex Brodivitch), 프랭크 작크리(Frank Zachry)와 알렉산더 리베르만(Alexander Lieberman)의 흐름을 따랐고 마크 위너의 초기작에서는 어빙 펜(Irving Penn )의 작업을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회화를 하얀 테이블(White Table)이라 부르며 작품 창작에 몰두해왔다.
마크 위너의 최근 작품들에서는 작품 창작 진행 상황이 그대로 보여지는 이상적 바우하우스(Bauhaus)의 기본구조를 원동력으로 삼아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집중을 요하는 물감 뿌리기, 흘리기, 붇기, 기하학적 도형(Geometric Objects) 의 드로잉과 페인팅이 겹겹이 층이 되는 유기체적인 형태를 이루는 작품으로 그의 모든 제스처가 작품 안에서 멋진 오케스트라를 이룬다.
그의 작품은 작가와 관객 사이의 대화이다. 그 대화에는 반드시 어떠한 정답도 필요치 않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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