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샤이너스’는 오는 8월 30일 두번째 정규앨범 ‘푸른 밤의 BEAT!’를 발표한다.

’차승우(보컬/기타) 백준명(보컬/기타) 최창우(보컬/베이스) 손경호(보컬/드럼)로 구성된 ‘더 문샤이너스’는 지난 2009년 1집 ‘모험광백서’ 이후 2년 만의 앨범 발표다.

오랜 기간 녹음하여 2CD로 발매한 1집 앨범과는 다르게 멤버들과의 호흡과 집중력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별했다.

라이브로 녹음, 더 문샤이너스 특유의 강한 에너지와 거침없는 사운드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 앨범의 백미는 ‘나보다 어리석은 놈, 그 아무도 없구나’에서 나오는 성숙함이다.

청춘을 격하게 보내고 어느 정도 성장한 청년의 원숙함이 가사에 묻어 나와 듣는 이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더불어 이 곡을 작곡하던 당시에 녹음한 원본을 히든트랙으로 수록하여 완벽하지 않은 날것의 감정 그대로를 선물하며 이 앨범을 더욱 특별하고 다채롭게 마무리한다.

이어 더 문샤이너스는 오는 9월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선공개 된 디지털 싱글 ‘검은 바다가 부른다’는 발표와 동시에 올레뮤직 쇼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으로 이번 공연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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