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어떤 장소, 혹은 피사체가 존재했던 한 순간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영상에 정착된 시간과의 만남을 지속시킨다.
갤러리 아트사간에서 9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과정(CAP) 9기, 사진연구 모임 ‘Imagescape’의 전시가 열린다.
이제 사진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진은 그것이 얼마나 진실이며, 진정인가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작품’이 되어 질 수 있다.
보통 아마추어들이 흔히 빠지게 되는 환상, 프로들의 그것을 흉내 내거나 기성의 이미지를 따라 가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다름은 도전이고 굳건히 우겨 댈 수 있는 가능성이다. ‘Imagescape’가 나아갈 길, 해야 할 사진의 길이 이것이다.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소중히 담은 사진들에 정성을 쏟았다. 그리고 사진이라는 이 시대의 또 하나의 언어를 즐기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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