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아지고 날씨는 선선한, 바야흐로 가을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아니지만 대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계절을 만끽하며 캠퍼스를 누빌 젊은이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떠오르기도 한다. ‘내일 뭐 입지’라는 고민을 또 하게 되는 것.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9월을 맞이할 대학생들에게 센스 있는 ‘개강패션’을 추천한다.
▲ 훈훈한 캠퍼스 라이프 원한다면, 이렇게 입어라!
여성들이 바라는 ‘훈남’의 조건은 간단하다. 캐주얼룩을 잘 소화하면 그만.
베이직한 티셔츠에 톰스토리의 체크 셔츠를 입고 무심하게 소매를 걷어 올리면 데님과도 어울리는 대학생룩이 완성된다.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카파의 백팩으로 심심함을 덜어내고,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게스워치의 시계와 트루젠의 보트슈즈를 매치하면 신경 안 쓴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훈남’패션이 따로 없는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를 고집하던 여성이라면 간절기의 필수 아이템 재킷으로 멋을 내보자.
프린트가 없는 심플한 티셔츠와 톤이 어두운 테이트의 스커트는 캐주얼한 소재로 이루어졌지만 베이지 재킷과 어울려 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바바라의 옥스퍼드 슈즈로 클래식함을 더하고, 민트 컬러의 빈치스벤치 핸드백으로 엣지를 준다.
▲ 빼놓을 수 없는 그것, 학용품이 달라지면 기분도 UP!
새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생이라면 항상 지참해야 할 아이템에 변화를 시도해보자.
빈티지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액세서라이즈의 럭색은 여대생의 기분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다. 아기자기한 도트 프린트의 노트와 필기도구들은 학구열을 상승시키는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카페나 도서관 등에서 누구보다 돋보이게 할 캐스키드슨의 노트북 케이스와 하트와 네모 패턴에 아기자기한 고양이 프린트가 귀여움을 더해준 스키니네일로 대학생이 가진 발랄함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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