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일 년 중 가장 먹을 것이 푸짐한 민족 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오곡백과로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이때, 서울랜드에서는 즐길거리로 가득한 ‘추석 특집 행사’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명절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떡메치기 체험과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 ‘가족 노래자랑’, 온 가족이 판 위에서 보름달 모양의 짐볼을 튕기는 ‘보름달 튕겨라’, ‘패밀리가 뛴다’ 등 가족 이벤트가 명절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추석 분위기에 어울리는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외줄타기의 명인 김대균의 줄타기 공연이 9월 12일에 2회 진행되며, 직접 외줄을 타보는 상시 체험이 삼천리 동상 연꽃분수 주변에서 연휴 내내 펼쳐진다.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에 고국을 떠나 홀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을 위한 행사도 있다.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주한 외국인들은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삼천리 동산에서 ‘무료 국제전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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