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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우비’, 2차앵콜로 관객과 만나다
입력 2012-08-29 10:05:11 수정 20110829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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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월 초연 후,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뮤지컬 ‘여우비’가 오는 9월 2일부터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에서 2차 앵콜에 돌입한다.

1차 앵콜공연의 막을 내린 8월 15일 이후 약 보름간의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분위기로 재정비 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작품은 좀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7개월 간의 워크숍과 트라이아웃을 가졌다.

해마다 많은 창작뮤지컬이 쏟아지지만 1회성공연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공연 현실에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창작콘텐츠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치열한 4개월의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자신들의 뮤지컬전공 제자들과 함께 3개월간의 연습과 워크숍공연으로 그 가능성을 시험했다. 이제 마지막 트라이아웃- 시연공연으로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창작뮤지컬 ‘여우비’는 ‘해피투게더’, ‘미라클’, ‘마이걸’등의 작품을 히트시킨 김태린(작/연출)의 탄탄한 이야기와 ‘명성황후’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넌센스’의 음악감독을 거친 김혜진 작곡의 만남으로 드라마와 음악의 완성도를 더했다.

좌충우돌 유쾌한 대협, 광년 커플과 사랑스런 동갑내기 오래된 커플 우진, 민경의 이야기를 담은 전 연령대의 커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지난 6월 1차 앵콜을 이끌어낸 바있다.

한편 2차앵콜의 기념을 맞이하여 일주일간의 프리뷰 이벤트를 펼쳐 오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전석 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742-726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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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10:05:11 수정 20110829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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