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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비 어프레이드’에 숨겨진 진실은?
입력 2012-08-28 07:11:46 수정 201108280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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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영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이 오는 8월 25일 개봉에 앞서, 영화 속 미스터리한 실체와 사건에 대해 그 궁금증이 증폭한다.

- 섬뜩한 진실이 숨겨저 있는 대저택, 그곳엔 그들이 있었다

19세기 빅토리아 양식의 대저택. 그곳은 자연주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블랙우드가 그의 아들과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진실이 깃들여진 곳이다.

이곳을 복원하려 건축가 알렉스(가이 피어스)와 그의 여자친구 디자이너 킴(케이티 홈즈)이 알렉스의 딸 샐리(베일리 매디슨)와 함께 이사를 온다.

자신이 아빠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샐리는 아빠의 여자친구 킴을 경계하며 외롭게 지내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예전 주인 블랙우드의 비밀스런 지하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낯선 속삭임을 듣게 된다.

예고편에서부터 ‘우린... 널 기다렸어’, ‘우리... 좀 풀어줘’라고 속삭이는 어둠 속 낯선 존재들은 그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굳게 잠긴 낡은 벽난로는 샐리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까지 그 안의 숨겨진 비밀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다.


- 공립도서관 블랙우드 1134 서고 그곳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자연주의 화가였던 블랙우드가 그의 아들과 함께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대저택. 그곳엔 그가 연구하고 밝히려 했던 진실이 그들의 가족에 의해 숨겨진 채 섬뜩한 공포를 예고한다.

아들과 함께 대저택에서 사라진 그는 사라지기 전 그가 연구했던 존재들의 잔해만 남아있을 뿐, 전혀 그의 행방을 알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은 샐리에게만 들리는 섬뜩한 속삭임과 맞물려 과연 그들의 존재는 무엇인지, 그리도 왜 그녀를 위협하는지 등의 수많은 궁금증을 남긴다.

이처럼 대저택 안에 숨겨진 곳곳의 비밀은 관객들로 하여금 여러 궁금증과 함께 그 공포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그 실체가 더욱더 궁금해지게 하고 있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지난 8월 25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2-08-28 07:11:46 수정 201108280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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