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호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호주 유명 사진작가 6명의 재기 발랄한 디지털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국제 교류 사진전 ‘뉴월드(New World)’가 한미사진미술관에서 27일부터 한 달 간 개최된다.
호주사진센터(ACP: The Australian Centre for Photography)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앞서 한 달간 한국 중견 사진작가 세 명(강운구, 김기찬, 이갑철)의 ‘사라진 그러나 남아있는 (Disappeared but Remained)’ 사진전에 대한 화답으로 진행된다.
ACP가 선별한 역량 있는 호주 사진작가 브로넥 코즈카(Bronek Kozka), 캐서린 넬슨(Catherine Nelson), 제라드 오코너(Gerard O’Connor), 폴릭세니 파파페트루(Polixeni Papapetrou), 알렉시아 싱클레어(Alexia Sinclair), 마크 와지악(Marc Wasiak) 6인이 참여하여 사진매체의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포착한 호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다음 세대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또한 지리적, 문화사적 깊이를 가진 호주의 ‘과거’와 다문화가 공존하는 ‘현재’, 다가올 ‘미래’에 대한 움직임을 디지털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진전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1’(9.22~26)에서도 캐서린 넬슨 등 몇몇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양국 간 생생한 문화 예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 호주대사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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