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알파걸들이 주목할 만한 잇걸(It girl), ‘쿠엔틴 존스’와 여성 의류 브랜드 ‘바닐라비’가 만났다.

지난 8월, 뉴욕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쿠엔틴 존스는 특유의 프로페셔널함으로 그녀가 가진 매력을 한껏 뽐냈다.

걸리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바닐라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델을 비롯한 다방면의 아트웍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쿠엔틴 존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F/W 시즌 바닐라비의 뮤즈로 발탁된 영국 출신의 멀티테이너 쿠엔틴 존스는 모델이자 광고 디렉터로 참여하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트렌치 코트나 퍼 재킷 등은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유명한 쿠엔틴 존스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사로잡는 쿠엔틴 존스는 타고난 미적 감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 필름메이커 등 다양한 아트웍 작업물로 해외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그녀가 디자인에 참여한 바닐라비의 아이템은 국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바닐라비 관계자는 “쿠엔틴 존스는 화보 촬영 현장에 일찌감치 도착해 아이템을 체크하며 촬영 준비에 열정을 보여 프로다운 기질을 발휘했다”고 하면서, “촬영 쉬는 시간에도 의상을 보고 즉석에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는 등 뮤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이번 시즌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피스, 티셔츠 등 바닐라비의 10가지 아이템에 쿠엔틴 존스의 아트웍을 적용한 스페셜 리미티드 라인은 9월 중 바닐라비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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