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동·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가 지난 23일 누적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며 공연 횟수 43회 만에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동극장은 공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1만 번째 입장객의 영광을 차지한 유영미씨(35, 일본 치바)에게 정동극장 미소 가족 관람권과 에어부산에서 협찬한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가 수여되었다.
현재 일본에서 거중하고 있는 유씨는 “한국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경주 여행을 계획하던 중 인터넷을 통해 ’미소2-신국의 땅, 신라‘ 공연 내용을 접했으며, 경주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봐야 하는 공연이라 생각해 3인 가족 패키지 티켓을 구입해 공연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상 조차 하지 못했던 1만 번째 관객으로 당첨이 되어 무료 항공권이라는 깜짝 선물까지 받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정임 정동극장장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1만 관객 돌파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가 있을 수 있게 직접 티켓을 구매하고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경주시민들과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께 가장 고맙다”고 1만 관객 돌파의 감격을 그동안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온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면서 “앞으로 10만, 나아가 100만 관객 돌파의 기적을 이루어 내면서 ‘미소2-신국의 땅, 신라’가 경주의 대표 문화브랜드이자 세계적인 공연으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정동극장이 서울에서 공연하고 있는 ‘미소-춘향연가’의 경우 이미 국내외 65만 관객동원과 매년 600회가 넘는 공연을 기록하고 있다.
‘미소’에는 한국전통예술에 담겨져 있는 시적(詩的)인 몸 움직임과 해학이 넘치고 역동적인 춤사위를 통해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켜 왔다.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 역시 정동극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연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 관광활성화 및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편,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정동극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관람 후기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홈페이지(www.sillamiso.com) 후기 게시판이나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호텔현대(경주)에서 제공하는 숙박권 1매 혹은 뷔페식사권 2매씩을 선물로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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