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의 탄생 53주년에 영화화된 3D 실사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폭풍흥행을 이어가며 80만 관객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개성만점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패러디 작품들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작품은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유명한 ‘애비로드’의 앨범 자켓을 패러디 한 것으로, 스머프들이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인 63빌딩 앞 횡단보도를 걷는 장면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 동안 심슨, 스누피 등 유명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패러디를 선보인바 있는 걸작 ‘애비로드’가 개성 넘치는 스머프들의 깨알 깥은 패러디로 재탄생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전설의 할리우드 스타들을 연상시키는 스머프 캐릭터들의 영화 속 패러디 스틸도 화제다.
미모 종결자 스머페트는 영화 ‘7년만의 외출’의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해 홍일점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반짝이는 금발머리와 요염한 자태가 돋보이는 스머페트는 통풍구 위에서 나부끼는 드레스를 가리는 몸짓만으로 세계적인 섹시심벌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며 깨알 같은 재미를 준다.
또한 순정마초 배짱이는 ‘브레이브 하트’의 히어로 멜깁슨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영화 속에서 새롭게 창조된 캐릭터인 배짱이는 남자다운 강인한 모습과 멋진 구레나룻을 갖고 있어 영화 속의 멜 깁슨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처럼 가수, 배우 등 다양한 패러디와 오마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스머프들의 무한 변신을 엿볼 수 있는 깨알 같은 재미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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