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레저스포츠인 초경량비행장치와 경량항공기에 대한 안전성인증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조종사들의 비행 및 운용능력 향상을 통해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착륙장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초경량비행장치 및 경량항공기 사고에 따른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전국에 산재한 28개 이·착륙장을 수도권, 충청/강원, 호남, 영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이루어진다.
가장 먼저 오는 26일에는 수도권 지역 중 경기도 화성 어섬에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충청/강원지역인 공주, 호남지역인 성화대, 영남지역인 구미 등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교육의 주요 대상은 초경량비행장치 및 경량항공기의 조종사 등이다. 공단에서는 안전한 항공레저활동에 필요한 관계 법령 및 조종·정비 분야에 대한 기술 자료를 제공하고, 최근 발생한 경량항공기 사고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교육한다.
공단 신홍철 항공안전처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경량항공기 조종사의 안전의식 및 조종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항공레저스포츠도 안전이 먼저인 만큼 지속적인 안전지원활동을 펼쳐 국민 누구나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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