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동창회, 회식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 자신과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동료의 가방에 의도치 않게 손을 댄 적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여행지에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 줄 가방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이태리 수입 가방 브랜드 ‘브릭스(BRIC'S)’는 이탈리아 대표 리큐어 브랜드 ‘캄파리(Campari)’의 150 주년을 기념해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 라인’을 출시했다.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창립 이래로 다양하게 변해온 캄파리 브랜드 로고를 모티브로 한 팝아트 작품 ‘Menifesto Campari(캄파리 선언문)’를 테마로 제작됐다.
캄파리는 창시자 ‘Gaspare Campri’가 밀라노에 정착, 1860년에 그루포 캄파리를 설립해 현재는 190여 개 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 리큐어 브랜드이다. 오리지널 캄파리는 60가지 이상의 재료를 알코올, 물 등과 혼합하여 만든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그 비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캄파리의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브릭스는 액세서리 컬렉션에 ‘Campari Menifesto’를 모티브로 하여 팝아트와 패션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융합을 이루어냈다. 1864년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Bruno Munari)’가 밀라노의 지하철 개통을 알리는 공공 포스터와 캄파리 로고 디자인에 착안을 하여 발표한 ‘Campari Menifesto’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영구컬렉션으로 전시되어 있다.
2011 새롭게 선보이는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캐리어부터 키링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2011 FW 시즌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팝아트의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폭 넓은 연령대에게 사랑 받으며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것이다.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브릭스 특유의 실용성을 더한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 브릭스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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