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은 잦은 폭우와 자외선으로 피부 관리 비용과 개인위생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이에 생활용품 및 뷰티 업계에서는 밤사이 관리해주는 ‘나이트 케어 상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 건강과 뷰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알아보자.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CJLION에서는 밤 전용 치약 ‘시스테마 나이트 프로텍트 치약’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트 프로텍트 치약’은 세균번식이 가장 많은 밤사이 치주병균부착억제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코팅 성분이 없는 잇몸치약 대비 치주병균 재부착 억제효과가 3.4배가량 높다.

치주포켓(치아와 잇몸 사이)에 숨어있는 플라그는 충치와 치주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코팅성분의 APG가 침투 살균 성분 IPMP와 함께 잇몸에 코팅막을 형성해준다.

▲ 잦은 비로 거칠어지기 쉬운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밤 전용 헤어 에센스도 등장했다.

도브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잠자는 동안 멜라토닌이 생성되어 에센스 속 영양 성분의 효과를 배가시켜주며, 다음 날 아침 매끄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은 가벼운 로션 타입의 수면 에센스로,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르고 자기만 하면 모발에 영양과 보습을 채워준다.

▲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고농축 재생 나이트 오일 '미드나잇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은 단 1%의 물도 넣지 않은 고농축 식물성 오일로, 잠자는 동안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극대화 해주는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피부에 2방울 사용만으로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 눈에 띄는 탄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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