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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의 전쟁, 파우더로 ‘톡톡’ 두드려 해결하자
입력 2012-08-23 09:34:08 수정 2011082309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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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온도와 습도, 내리쬐는 태양에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특히 잠깐의 외출에도 비처럼 흘러내리는 땀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비호감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라면 외출 시 데오도란트, 파우더 등 땀 분비를 억제해 주는 제품을 챙기는 것이 쉽고 빠르게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특히 파우더는 땀과 피지를 흡수해 주고 하루 종일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땀이 고민인 이들에게 용이하게 쓰인다.

아기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의 파우더, 겨드랑이 땀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제품까지 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특한 파우더를 소개한다.

▲땀띠 예방 아기 파우더, 성분 확인하세요

강서구 발산동에 사는 서윤수(32세)씨는 최근 11개월 된 아들 호건이가 유난히 땀을 많이 흘려 고민이다.

이는 비단 서 씨의 고민뿐만이 아니다.

아기들은 특히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아 표면적당 발생하는 땀의 양이 2배 이상이다.

땀을 제때 제거해 주지 않으면 땀과 각질이 땀샘을 막아 땀띠가 발생하게 된다.

땀띠가 유발하는 간지럼증은 아이들의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고 심하게 긁어 상처가 나게 되면 세균감염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땀과 습기로 발생하는 땀띠의 예방 및 치료에는 파우더가 효과적이다.

미세한 파우더 가루 입자가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피부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스타치 콤팩트 파우더’는 아기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탈크 성분이 없는 천연 식물성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는 과거 일부 제품의 석면 함유 논란으로 엄마들에게 큰 우려를 안겨줬던 제품이니만큼 구매 전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스타치 콤팩트 파우더’는 마치현, 감초, 병풀, 어성초 등 100% 국내산 한방 성분을 함유해 땀띠와 기저귀 발진 예방에 효과적이며 유기농 해바라기씨 오일과 살구씨 오일이 포함돼 있어 아기 피부를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 준다.

콤팩트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가루날림이 없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궁중비책 브랜드매니저 한창희 과장은 “아기들에게 파우더를 사용할 시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파우더를 바르게 되면 파우더 가루가 뭉쳐 피부 호흡을 막고 세균 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물기 없는 피부에서 발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 땀으로 번진 메이크업, 수정 작업 필수

여성이라면 곱게 한 화장이 땀으로 얼룩지거나 번져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여름철 외출 시에도 보송보송하고 깔끔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수시로 메이크업 수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마스카라가 번졌다면 먼저 수분크림을 면봉에 묻혀 번진 곳을 닦고 그 자리를 밝은 컨실러로 메워준 다음 투명 마스카라로 수정 작업을 마친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부드러운 티슈를 이용해 유분기를 제거한 다음 수정 파우더를 덧발라 보송보송하게 한다.

파우더를 너무 많이 바르면 뭉치기 쉬우니 브러시를 이용해 T존, 콧방울, 볼 등을 살짝 터치하듯 발라 준다.

모공 커버와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파우더를 사용하면 하루 종일 유분기 없이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닥터영의 ‘포어 이레이져 HD파우더’는 천연 옥수수 전분을 함유해 피부에 분비된 피지와 땀을 흡수해주고 특수 가공된 투명 미세 파우더가 뭉치거나 들뜸 없이 모공을 커버해준다.

또한 위치하젤, 로즈마리 추출물이 피지를 조절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레몬, 자몽, 로즈 에센셜 오일 성분이 수분 공급 및 브라이트닝 효과와 함께 산뜻한 메이크업을 마무리해 준다.

▲ 땀 많은 남자들, 비호감 ‘겨땀’은 이제 그만

얼마 전 가수 싸이는 MBC 무한도전 방송 중 양쪽 겨드랑이가 흥건히 젖은 사건으로 큰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일명 싸이의 ‘겨땀 굴욕’ 사건은 많은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주기도 했지만 반면 동병상련을 느낀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여성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들은 겨드랑이 땀이 과다 분비돼 셔츠 위 땀 자국, 퀴퀴한 냄새 등으로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방송에서는 단지 재미요소지만 겨드랑이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는 비호감으로 찍히기 쉬우니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소지가 간편한 겨드랑이용 파우더를 사용하면 땀 냄새의 원인을 줄여주고 땀 발생을 일시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쏘내추럴 ‘암피트 소프트 터치 데오 파우더’는 입자가 고운 미립자 파우더가 끈적이거나 뭉침 없이 땀샘에 빠르게 밀착해 겨드랑이를 보송보송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겨드랑이 전용 파우더다.

우수한 땀 흡착 기능이 땀으로 인해 의류가 얼룩지는 것을 막아주고, 미니멀한 사이즈에 퍼프와 용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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