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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퀵’, 소리 없이 ‘퀵’하게 300만 돌파
입력 2012-08-22 15:50:15 수정 20110822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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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퀵’이 지난 21일 누적관객수 3,015,829명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주차에 들어선 ‘퀵’은 ‘7광구’, ‘고지전’, ‘최종병기 활’ 등 올 여름 4대 국내 블록버스터는 물론,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블라인드’, ‘마당을 나온 암탉’,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등 국내외 기대작들과 정면대결에서 놀라운 저력으로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퀵’의 300만 관객 돌파는 국내외 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상영관 수가 많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 뒷심으로 이뤄낸 터라 더욱 의미 있다.

지난달 7월 20일 개봉하자마자 높은 평점과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관객수가 계속해서 증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원하고 유쾌한 영화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퀵앓이’, ‘퀵증후군’ 등 신조어를 낳으며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로 열띤 호응을 표현했다.

관객수 500만 명이 넘을 경우 ‘퀵 2’가 제작될지도 모른다는 김인권의 트위터 멘션에 네티즌들은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 "감독님!!!! ‘퀵 2’ 제작 긴급!!(lyl0746)",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퀵! 화이팅! ‘퀵 2’가 나올 때까지 아자아자!!(junghyunzzin)", "‘퀵 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hello_kmh)"이라며 제작을 요청하고 있다.

주요소비자층인 2-30대 관객들을 비롯해 방학을 맞은 10대 청소년들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의 관객들을 아우르는 화려하고 시원한 볼거리와 쉴새없이 터지는 유쾌한 웃음으로 연인은 물론, 친구와 가족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같은 날 개봉한 ‘고지전’보다 한 발 앞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추석까지 롱런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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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5:50:15 수정 20110822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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