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특급 호텔들도 발 빠르게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패키지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페스티벌부터 오페라, 전통무용, 뮤지컬, 영화, 퍼포먼스 등 호텔에서 벌이는 풍성한 문화잔치를 즐기며 올 가을 문화적 감수성을 듬뿍 채워보자.
도시인들에게 삶의 여유를 되찾게 해주는 풍성한 문화 행사들을 호텔 패키지로 품격 있게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그랜드 힐튼 서울 - 뮌헨 현지의 축제 분위기를 한국에서 그대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옥토버페스트는 내국인들과 외국인들 사이에서 꼭 즐겨야 할 연중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9월, 양일간에 걸쳐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되는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는 독일 전통 맥주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려고 모여든 2000여명의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파울라나 맥주와 독일 전통음식, 뮌헨에서 초청한 밴드 'The Paulaner Oktoberfest Band'의 흥겨운 음악으로 열정적인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고,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들과 푸짐한 선물들은 신나는 기분을 한껏 고조시켜준다.
이에 그랜드 힐튼 서울은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축제열기를 마음껏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해 ‘2011 옥토버페스트 패키지’를 준비한다.
흥겨운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다가 시간이 늦어지고 에너지가 다 소모되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패키지에는 그랜드 스위트 2베드 룸 1박과 240,000원 상당인 옥토버페스트 입장권 2장, 2인 조식 뷔페,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옥토버페스트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옥토버페스트 입장권 추가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도 선사한다.
‘2011 옥토버페스트 패키지’는 9월 23일과 24일 단 이틀 동안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4만원이다.(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2287-8400
▲노보텔 앰배서도 강남 - ‘마이 퍼스트 오페라’ 가을 패키지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2011년 가을을 맞아 이해하기 쉬운 대중적인 오페라 공연도 보고 호텔 투숙도 하는 ‘문화패키지’ – ‘마이 퍼스트 오페라’를 9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3달에 걸쳐 선보인다.
마이 퍼스트 오페라 가을 패키지는 수페리어룸 객실 투숙과 ‘더 스퀘어’ 뷔페 레스토랑에서 2인 조식 무료, 델리에서 무료로 ‘오페라 조각 케익’과 커피를 제공한다.
휘트니스 클럽과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풍성한 호텔 혜택과 함께 ‘세빌리아의 이발사 – 피가로’ 오페라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예술을 사랑하는 감성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실속 있는 문화 상품이 될 것이다. 가격은 219,000원 (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02-567-1101
‘세빌리아의 이발사 – 피가로’ 오페라는 비교적 쉬운 오페라로 초보들도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 젊은층을 대상으로 인기가 좋은 작품이다.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 ‘꽂의 전설’ 패키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워커힐쇼 역사상 최초로 한국 공연만으로 꾸민 블록버스터급 코리안쇼 ‘꽃의 전설’ 관람과 호텔 숙박을 함께 하는 ‘꽃의 전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꽃의 전설 패키지 ‘The Flower’는 본관 딜럭스룸 1박, 더뷰조식 그리고 ‘꽃의 전설’ 공연 R석 관람을 포함한다. 가격은 25만2천원부터.
‘The Legend l’는 본관 딜럭스룸1박과 더뷰조식, ‘꽃의 전설’ 디너상품 A석을 포함해 32만 8천원부터이며, ‘The Legend ll’는 클럽 딜럭스룸 1박과 라운지 조식, ‘꽃의 전설’ 디너상품 S석과 워커힐 캐릭터 인형까지 선사해 38만 6천원부터 제공된다. (2인기준/세금, 봉사료 별도).
워커힐쇼 꽃의 전설은 2010년 오픈 이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꽃의 전설은 전통적 콘텐츠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역동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 씨어터에서 선보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총 2회 진행한다. 문의 02-2022-0000
▲르네상스 서울 호텔 -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 코리아 패키지’를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디스커버 코리아 패키지’에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돌방 형식의 온돌 스위트 룸에서의 1박을 포함하여 한식당 사비루 별실에서 즐기는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2인 디너 코스 메뉴와 전통주 막걸리 1병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가 포함된 우리나라 대표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전통뮤지컬 ‘미소(MISO)’ 관람권과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기념 촬영 서비스를 비롯하여 무료 조식과 해피아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클럽층 라운지 이용 혜택, 면세점 할인 쿠폰, 르네상스 레크레이션 센터,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및 사우나 무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의 전통이 어우러진 편안한 휴식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이나 부모님 또는 외국인 지인에게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의미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패키지 가격은 89만9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제공된다.
▲ 세종호텔 - 점프(JUMP)와 공연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패키지
세종호텔은 고객들의 감성을 길러주는 문화 공연 제휴 이벤트를 마련, 12월31일(토)까지 무술을 기반으로 액션과 댄스, 아크로바틱이 절묘하게 결합된 공연 ‘점프’와 함께하는 2가지 종류의 ‘퍼포먼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로즈마리 패키지는 ‘점프’ 공연 관람권과 더불어 객실에서 남산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숙박과 조식이 포함되었으며, 쟈스민 패키지는 조식만 제외된다.
공통혜택으로 객실 내에는 와인이 증정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체크아웃 시간을 14시까지 연장하여 준다.
이외에도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할인 (커피숍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 각각 17만6,000원, 15만원 (세금 & 봉사료 별도)이다.
‘점프’는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무술에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 그리고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하여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무술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문의 3705-9115~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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