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환경을 생각한 비즈니스석 트래블 키트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비즈니스 석 승객의 편의를 위해 기내에서 제공하는 트래블 키트를 미생물에 의해 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것이다.
또한, 트래블키트는 프랑스 유명 패션 브랜드 아그네스 비(agnès b)의 디자인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함도 함께 살렸다는 평가다.
트래블 키트의 일회용 칫솔과 남자 승객을 위한 구둣주걱은 플라스틱 대신 옥수수 녹말과 섬유소로 만들었다.
자연성분으로 만들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에코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키트에는 ‘뮤라드(Murad)’의 스킨케어 제품이 포함돼 있다.
‘뮤라드(Murad)’는 창시자 하워드 뮤라드 박사가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평생에 걸쳐 연구하여 탄생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이며, 키트에 포함 된 제품은 특히 건조한 기내 환경으로부터의 승객들의 피부 보호와 비행 중 피부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기능을 우선순위에 두고 선정했다.
트래블키트에는 스킨케어 제품들 외에도 칫솔세트, 양말, 수면용 안대 와 귀마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성용에는 화장솜이 남성용에는 구둣주걱이 각각 구비되어 있다.
제품들은 아그네스 비(agnès b)의 파우치에 담겨 제공된다. 여성 승객들은 검정이나 하늘색의 도트무늬 파우치를, 남성 승객들은 회색이나 남색의 도마뱀 무늬 파우치를 받게 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이사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가능한 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석에탑승하는 고객이 편안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 외에도 환경보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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