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하며 점점 높아지는 인기에 축제 참가자가 늘어나자 양양군은 관광수요 부응과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양양 연어축제’는 4일로 연장해 치르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양양 연어축제’는 10월 22~23일과 29일~30일 2주에 걸쳐 4일간 개최된다.
10월 22일~23일에 진행되는 축제 본행사는 ‘용왕제’와 ‘연어맨손잡이체험’, ‘연어요리 맛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농악’, ‘댄스’ 등의 문화공연과, ‘연어 홍보 교육관’ 등의 전시장 운영 등 기존의 연어축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29~30일 이벤트 행사 기간에는 공연과 전시 등을 제외한 ‘연어맨손잡기체험’과 ‘연어 셀프구이장’ 등의 체험프로그램 만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연어축제에는 통역도우미를 배치해 외국인들이 더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하여 세계인의 축제로 꾸려갈 계획이다.
문종수 문화관광과장은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고, 양양군의 대외 이미지도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양 연어축제’에서 모천으로 회귀하기 위해 굶주림과 삼투압의 고통을 이기고 거침없이 폭포위로 치솟아 오르는 연어의 장엄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