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의 배우들이 예능 간판프로그램인 MBC ‘놀러와’에서 핵폭탄 급 폭로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가문의 영광4’의 주연 배우들인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준하가 예능 간판프로그램 MBC ‘놀러와’에 출연, 방송을 앞두고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미와 철없는 아들들로 모인 ‘가문의 영광4’ 주연배우들은 스크린 속 코믹연기만큼이나 물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며 놀러와 역대 최고의 코믹담을 펼쳐 보였다.
‘놀러와’의 엠씨 유재석, 김원희는 물론, 패널들과 제작진들까지 쓰러지게 만든 그들의 입담은 무려 7시간의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엔도르핀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고정 패널인 김나영은 “너무 웃겨서 방청객이 된 기분이다.”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에 반응했고, 이하늘 역시 “오늘은 말 할 틈이 없어요. 참 이런 날은 방송이 편하네요.”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배우들의 돌발 폭로전이 연신 이어져 실제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철없는 아들들의 각기 다른 방식의 어머니 사랑은 물론, 어머니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아들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음과 동시에, 스펙터클한 ‘가문’의 수행비서역을 맡은 정준하 역시 촬영 때의 힘들었던 날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떠올리며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깜짝 코너로 김수미가 생각하는 가장 철없는 아들을 꼽기도 했다.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준하 중 김수미가 꼽은 최고의 철딱서니 배우는 무대 한 가운데에서 리얼하게 회초리를 맞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준 이날의 촬영현장은 방영될 ‘놀러와’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가문의 코믹입담배틀이 기다리는 ‘놀러와’는 오는 8월 22일 밤 11시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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