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압생트는 8월 20일부터 박정혁 개인전 ‘Ordinary People’ 전 을 선보인다.
박정혁의 ‘Ordinary People’ 전은 7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준비과정이 보여주듯 그의 시각을 통해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다.
이전 ‘family’라는 부제의 영상 ‘3분 33초’에서 퍼즐의 매력을 한편으로 정해진 룰에 따라 하나의 조각마다 제 자리를 찾아가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보다 시각적으로 빨리 정답을 발견하여 자신의 우월성을 강조하겠다는 경쟁심리였다.
이번 그의 신작 영상 ‘보통사람들(Ordinary People)’에서는 50여 편의 동서양 영화와 드라마들을 총 5개의 영상에 담아 한 순간 모든 것이 극대화되는 구조에서 우리는 인간의 욕구를 억누르며 특정영상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순간의 회화구성을 읽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미디어 작가로 출발한 박정혁은 “이미지는 소통을 통해 새로운 문맥을 만나고 그로부터 새로운 의미를 보여준다.” 미디어 동영상 연출에 익숙한 박정혁은 이야기를 가공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등장 인물 개개인의 사적인 의도와 개성은 전체 이야기 속에서 재해석되고, 콜라주된 이미지는 사실적인 기표를 통해 그 이음새를 숨겨버린다.
이렇듯 이번 전시에서는 절정의 극화된 순간을 미디어영상과 회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에 작가는 초점을 두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H&T, 손담비의 깊이 있는 섹시 가을 화보
· 핫 서머 필수 코드, 태양만큼 눈부신 비비드 컬러!!
· 기름 없이 공기로 바삭한 튀김을 만든다고?
· 헤라 뮤즈 신민아, ‘내겐 너무 예쁜 그녀’ 뮤직필름 공개
· 걸 그룹 헤어스타일, 나도 한 번 따라해볼까?
· G마켓, 제대로 놀 줄 아는 분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