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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 엄마-기미, 아빠-화상, 아이-여드름 관리 우선
입력 2012-08-18 17:32:50 수정 201108181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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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해 떠난 바캉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떠나 보냈지만 따가운 땡볕과 높은 습도, 염도 높은 바닷물 등으로 생긴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는 일이 남았다.

그 동안 묵은 피로를 바캉스를 통해 날려버렸다면, 이제는 꼼꼼한 피부 상태 체크를 통해 트러블 예방에 신경 써야 할 때다.

천연화장품 로얄네이쳐 안미현 대표는 “바캉스 후에 햇빛에 그을려 화상이 생기거나 기미와 주근깨, 여드름이 올라오고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기도 한다”며, “평소 피부 관리를 잘했더라도 휴가 기간 소홀했다면 장기간 피부 트러블에 고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부는 관리 정도에 따라 상태가 다르고 연령과 성별에 따라 트러블 종류도 다르다.

여름휴가 후 피부 트러블을 예방 혹은 관리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썬크림 무시한 아빠, 화상에 ‘따끔따끔’

‘자외선은 피부에 암적인 존재’라고 경고해도 남자들은 썬크림 바르는 것에 게을러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강이나 바닷가 등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곳에서 휴가를 보냈다면 화상 관리가 필수.

햇볕에 노출된 부위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따끔거린다고 해 화상이 생긴 부위를 긁게 되면 세균 감염에 의한 피부 염증까지 생길 수 있다.

피부가 붉어지고 외피가 벗겨지거나 화끈거린다면 피부 열기를 빼주는 것이 좋다.
열기를 식히는 데에는 수분이 약이다.
휴가지에서는 찬 물수건을 그을린 피부에 덮어주는 것이 응급처치다.

휴가 후에도 열기가 지속된다면 알로에나 오이를 얇게 썰어 팩하는 것도 좋다. 염증이 나타나면 피부과에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휴가지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됐다면 태닝 후 관리를 해야 한다.
열기를 식혀주고 수분을 보충해주는 알로에 젤이 제격.


로얄네이쳐 알로에베라 수딩젤은 알로에 92%에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라벤더 오일이 함유돼 있다.

누보셀의 알로에베라겔98은 알로에만 98% 들어있는 순도 높은 제품이다.

차갑게 보관한 채 사용하고 열이 나는 부위나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충분히 도포한다.

▲ 아줌마 상징, 기미와 주근깨 ‘스멀스멀’

휴가를 보낸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눈 밑에 올라오는 기미와 주근깨다.

특히 피부 노화가 심해지는 30대 이상 여성들은 여름 후 눈에 띄게 증가한 색소 침착을 볼 수 있다.

기미와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
맑고 하얀 피부를 되찾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에 스트레스와 술, 담배를 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미백효과에 좋은 과일이나 야채로 팩을 꾸준히 해주어 옅어지게 할 수 있다.

특히 오이, 키위, 감자 등이 좋다. 각각의 재료를 강판에 갈아 밀가루와 섞은 후 20분 내외로 팩을 해주면 침착된 색소가 옅어지면서 얼굴색이 밝아진다.

미백 제품을 사용할 때는 피부 세포 활동이 활발한 밤 10시 이후가 좋다.

어두워진 피부톤을 환하게 가꾸어주는 에센스나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로얄네이쳐 백강잠 비누는 고서에 ‘꾸준히 바르면 피부가 우유빛이 된다’고 한 백강잠(누에고치)으로 만들어 탁월한 미백효과를 자랑한다.

LG생활건강은 손바닥이 하얀 것에 착안해 손바닥 미백층의 미백 성분인 카다모민을 첨가한 ‘이자녹스 X2D2 화이트닝 시크릿 에센스’를 출시했다.

▲ 성장기 아이들, 여드름 ‘툭툭’

높은 습도와 땀, 공기 중의 오염 물질로 인해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여름철 여드름이 더욱 심해진다.

여름철 땀으로 인한 여드름은 얼굴뿐만 아니라 등이나 가슴으로 넓혀지는데 등과 가슴 쪽은 관리가 어려우니 예방이 최선이다.

여드름은 깨끗한 세안이 필수.
세안 제품으로는 염증 예방을 위해 항균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얄네이쳐 카렌듈라 비누는 항염과 항균 효과가 큰 카렌듈라 허브로 만든 비누로 지성(민감성)과 복합성(여드름 혹은 트러블) 피부에 좋다.

세안 후 화장품을 바를 때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해 보도록 하자.

인스킨의 순아쿠아로션은 수분 자석 히아루론산과 알로에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공급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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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8 17:32:50 수정 201108181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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