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상징은 피부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하기 쉽지 않은 것이 피부다. 미인이 되기 위한 필수 섭취 영양소는 무엇일까?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는 미네랄과 비타민이다. 미네랄과 비타민은 피부에 탄력을 불어넣고 노화를 방지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한다.

또 다른 한가지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메가-6와 오메가-3가 대표적인 필수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지방산이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수산물은 채소에서도 보기 힘든 지용성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은 것은 물론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까지 활발하게 하는 건강식품이다.

피부와 건강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수산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칙칙한 피부에는 미네랄

미네랄은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필수 미네랄을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소의 흡수와 세포 활동을 도와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미네랄이 충분하면 피부가 촉촉하고 저항력이 높아져, 외부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트러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홍합, 굴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노화 방지에는 비타민 E, 셀레늄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는 피부 세포 지방산이 산화되어 노화하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E가 함유된 콩기름과 올리브유 등을 생선과 함께 일주일에 2~3회 정도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귀, 연어알, 명란, 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무기질의 일종인 셀레늄 역시 비타민 E와 함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식품을 통해 충분히 공급된 비타민 E는 세포가 산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셀레늄을 동시 보충하면 좋다. 빙어, 청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주름진 피부에는 콜라겐

콜라겐은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고 쭈글쭈글한 피부를 탱탱하게 당겨주는 기능을 한다.

이 콜라겐은 생선회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흰살생선회에 많이 들어 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농림수산식품부 ‘수산물 미인밥상’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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